■ 앵커 : 노종면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교수 /,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현지에서는 북미 정상 만남을 앞둔 사전 협상 상황이 지난해 싱가포르 회담 때와 상당히 다르다는 소식이 전해 오고 있습니다.
의제 협상이 매우 구체적이고 밀도 있게 진행돼 왔다는 평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대목입니다.
이 때문에 당초 관심에서 비교적 멀리 있었던 남북 경협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 북미 정상회담 협상 테이블 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커지고 있습니다.
남북 경협에 관한 이야기를 전문가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 학과 교수님 그리고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두 분 혹시 하노이 가보신 적 있나요? 이 박사님.
[이수석]
몇 년 전에 다녀왔습니다.
김근식 교수님은요?
[김근식]
두 번 다녀온 적 있습니다.
그러면 뉴스에서 나온 장소들 다 보셨습니까?
[이수석]
그렇지는 않고요.
지도로 하노이의 주요 지명 좀 살펴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보도에 많이 나왔습니다만 메리어트 호텔이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고요. 또 화면 안쪽으로 보이는 멜리아 호텔이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 거리는 직선거리로 7.1km, 차로 평상시에 이동했을 때는 약 30분 정도가 걸리고요.
정상회담장은 멜리아 호텔 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가 훨씬 가깝습니다. 이곳에 무슨 정치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요. 어쩌다 보니까 이런 장소에 숙소를 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밖에 다른 주요 장소들도 지도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MC 우호문화궁전, IMC는 국제미디어센터가 위치해 있고. 그다음에 멜리아 호텔이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고 또 붉은색으로 표기돼 있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 오늘 저녁 북미 정상이 만나는 정상회담 장소라고 합니다.
당초 오늘 만찬이 유력시 됐던 오페라 하우스는 북미 정상이 아직까지는 들른다는 일정이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오늘 만남이 처음 이뤄지는데 만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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