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기대감 속 하노이 '예의주시'...'신 한반도 체제' 담을 내용은? / YTN

YTN news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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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청와대도 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면서 베트남 현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이 끝나는 대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결과를 공유하고 어제 천명한 '신 한반도 체제'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입니다.

청와대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임성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먼저 하노이에 도착했는데, 청와대 반응이 나온 게 있습니까?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청와대가 오늘 추가로 밝힌 입장은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문 대통령은 오늘 아침 서울 효창공원을 찾아서 백범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3·1 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애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인데요.

문 대통령은 참배를 마친 뒤에는 곧장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도 하노이 회담에 대한 문 대통령의 추가 메시지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북·미 정상회담의 중재자 역할을 해왔는데 하노이 회담의 진행 상황도 계속 챙기겠죠?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내일 시작되는 만큼 청와대는 사실상 '비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문 대통령도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상황을 참모들로부터 수시로 보고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하노이 현지에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파견돼 미국 측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북미 실무협상에 관해 소통 중인데요.

청와대는 북미의 막바지 실무협상 내용과 합의문에 담길 내용을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청와대는 북미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북한의 비핵화 속도를 빠르게 하는 거라면 한국의 참여 없이 북미만 종전선언을 해도 환영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북·미 회담에 임박해서 청와대가 공식 전망을 밝힌 것이어서 이번 하노이 선언에 종전선언이 담길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회담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흐름이 읽히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신 한반도 체제' 구상을 어제 처음으로 밝혔는데, 북한의 개방 상황까지 언급하면서 우리의 주도권을 강조했지요?

[기자]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신 한반도 체제'를 천명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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