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 정상회담 D-2...실무협상 막바지 / YTN

YTN news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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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야말로 260일 만의 재회.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위원 또 차두현 아산정책 객원연구위원과 함께 의제 협상을 포함해서 지금 시점에서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앞서 뉴스 쭉 같이 지켜보셨습니다마는 숙소나 회담장도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이 되지 않은 만큼 좀 보안 유지가 되고 있는 편인 것 같은데 그렇다 보니 의제 협상에 관한 것도 저희들이 아직은 추측이라든지 지금 나온 어떤 보도 내용을 가지고 좀 분석을 해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일단 의제 실무 협상 닷새째 어떤 얘기가 오갔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을까요?

[차두현]
일단 제가 보기에는 숙소하고 회담장은 이미 보안 문제 때문에 발표가 되지 않을 뿐 확정이 됐을 가능성이 크고요. 지금 의제를 가지고 서로 여러 가지 밀당이 벌어지고 있다, 시쳇말로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은 의제가 문제가 아니에요. 의제는 비건 특별대표가 평양을 갔을 때 이미 양측 간에 어떤 의제들을 가지고 얘기하자, 그리고 구체적으로 큰 의제라 그러면 이런 거예요. 비핵화 그다음에 미국 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체제 이런 것들이고요.

그 하부에 나와 있는 조치라고도 얘기하고 더 작은 의제들이 나오는 게 비핵화 관련한 영변 핵단지 폐기, 그다음에 감시, 검증은 어떻게 할 건가, 그다음에 탄도미사일은 어떻게 할 건가, 핵 물질 생산은 어떻게 할 건가 이런 거고요.

관계 개선 같은 경우에는 연락사무소 개설을 어떻게 할 건가, 평화체제 같은 경우에는 종전 선언 이런 얘기들도 나올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것들은 이미 다 서로 알고 있어요. 이런 문제를 가지고 협의해야 되는데 그런데 이 2개를 어떻게 조합할까. 가령 북한이 무슨 조치를 취하면 미국은 거기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까 이게 서로 시차별로 맞물려 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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