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2주 만에 50%대 회복 / YTN

YTN news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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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2주 만에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2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긍정 평가 51.0%, 부정 평가 44.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2% 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0.1% 포인트만 상승하면서, 긍정·부정 평가의 격차도 6.9% 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연령별로는 잘한다는 평가가 30대에서 66.2%로 가장 높았고, 잘못한다는 평가는 60대가 52.8%로 가장 부정적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인천과 호남 등에서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고, 부산과 대구를 비롯한 영남과 강원에선 부정 평가가 더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0.4%를 기록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26.8%로 지난 주보다 1.6% 포인트 올랐습니다.

바른미래당은 6.6%, 정의당은 7.1%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1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기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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