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5·18 유공자 오찬...'망언 비판' 메시지 주목 / YTN

YTN news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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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오찬 간담회를 갖습니다. 최근 대통령이 한국당 의원들의 5.18 폄훼 발언을 비판한 데 이어서 오늘 간담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그리고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모시고 정치권 생각 들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그동안 5.18 폄훼 발언에 대해서 대통령의 첫 공식 언급이 있었고요. 오늘 오찬이 5.18 유공자 가족들하고 오찬이 있는데 지금 아마 진행이 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발언이 나올지 굉장히 주목이 돼요.

[박범계]
아무래도 오늘은 대통령께서 자유한국당 일부 인사들의 폄훼 발언에 대해서 이미 공식적인 말씀을 하셨지 않습니까? 그저께 반헌법적인 것이고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은 아무래도 그러한 발언으로 인해서 상당히 충격을 받았을 그리고 가슴 아파할 유공자분들을 모셔서 그분들의 말씀들을 주로 경청하는 그런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하는데 또 경우에 따라서는 모르겠습니다.


왜 웃으십니까?

[장제원]
5.18 유공자를 대통령께서 오찬에 초청해서 위로를 하는 건 항상 해야죠. 항상 해야 되는 것이고. 5.18 유공자는 또 우리가 계속 위로를 해 드려야 되는 것이지만 5월달에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시기가 문제다?

[장제원]
그러니까 대통령의 스케줄이 정치적이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요. 대통령께서 우리 자유한국당이 언론 비판이라든지 민주당 비판받기에도 힘들어 죽겠는데 완전히 밖으로 밀어내시려고 하는 건지. 5.18 조사위원들 부적격, 사실상의 거부권 행사였죠. 그다음에 또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강하게 비판하셨죠. 오늘 또 5.18 유공자분들 초청해서 제가 이걸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정치적인 행보를 누구나 봐도 이 시점은 정치적 행보로 보일 거거든요. 이런 것들보다는 대통령께서는 좀 통합적인 행보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국당에서는 이미 참 나쁜 대통령이다, 불난 집에 기름 붓는다.

[장제원]
제가 거기까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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