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와 최강일 외무성 북미국장 대행,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로 가기 위해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김혁철 특별대표 일행은 오늘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을 타고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뒤 차량을 이용해 주중 북한대사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들은 미국과의 협상 일정이 촉박한 만큼 항공편을 이용해 조만간 하노이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특별대표 일행은 내일 오후 3시 30분에 하노이로 출발하는 베트남항공 탑승권을 예매했습니다.
항공편을 예약한 사람은 김 특별대표를 포함해 모두 7명으로, 이들은 같은 날 오후 베이징발 방콕행 항공편에도 예약을 걸어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혁철 특별대표는 하노이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와 만나 막판 의제 조율과 공동선언문 작성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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