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조그마한 진전이라도 있기를 고대하셨을 텐데 바람을 이루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제35회 망향경모제'에서 한 격려사에서 많은 노력에도 이산가족 문제 해결이 여전히 더딘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하루빨리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북측 역시 이산가족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공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설을 맞아 임진각을 찾은 이산가족 천여 명과 함께 합동 제례를 지내고 이산의 아픔을 위로했습니다.
실향민 단체인 통일경모회는 매년 설 명절에 실향민과 탈북민 등을 초청한 가운데 망향경모제를 열어 망향의 한을 달래고, 북녘의 조상을 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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