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오늘 대의원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회의에서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집행부는 민주노총이 사회 개혁을 주도해야 한다며 대의원들을 설득하고 있지만, 내부에 반대 기류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의 대회사 일부를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명환 / 민주노총 위원장]
200만 (조합원) 조직화와 총파업투쟁 승리, 우리의 요구 쟁취와 개악 저지를 위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가를 포함한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교섭전략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일부 동지들의 우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제가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현 정부에 대한 환상이나 기대감도 아니고, 타협하고 양보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아니고, 바로 개혁과제의 관철을 위해서 정부정책의 들러리가 되기 위해서는 더욱더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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