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먹거리 많이 찾는 명절이 다가왔는데 유통 기한이나 원산지 표시 등을 꼼꼼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부산시가 단속해보니 유통기한이 1년이나 지난 한우까지 적발됐습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축산물 판매업체의 냉장창고.
특별사법 경찰관들의 점검이 시작됐습니다.
곧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들이 발견됩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관 : (유통기한 경과 된 맞지요?) 아, 일단 이것(라벨) 상은 맞습니다. 그건 맞는데….]
설을 앞두고 명절 식품을 다루는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단속을 벌인 겁니다.
축산물 판매 업체에서는 유통기한이 1년이나 지난 한우가 발견됐습니다.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이라고 속인 한우식당도 있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팔리던 제수용 한과는 유통기한이 여섯 달 지났고, 건강기능식품이 암과 치매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 과대광고를 한 판매업체도 적발됐습니다.
단속이 없었다면, 모두 명절 음식이나 선물로 사용될 뻔한 겁니다.
[홍준호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 팀장 : 설 명절 식품을 살 때 원산지와 유통기한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시는 설날 연휴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인하기 위해서 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적발한 업체 15곳을 원산지 표시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등으로 입건하고, 영업정지 등과 함께 검찰 송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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