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류된 명품 팔자"...150억 원대 투자금 가로채 / YTN

YTN news 2019-01-24

Views 1.7K

세관에 압류된 명품시계 등을 공매 받아 팔면 돈이 된다며 투자금을 빌미로 150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54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가정주부 등 14명으로부터 7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세관에 압류된 명품시계와 의류를 공매 받아 파는 사업으로 한 달 안에 투자금의 40%에 달하는 수익을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11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75억 원대 사기를 친 혐의로 지명수배돼 10년 가까이 도피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 숨어있던 강 씨를 검거했습니다.

이경국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2415363207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