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에 들어간 남녀 프로배구와 남자 프로농구가 나란히 별들의 축제인 올스타전을 열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스크린을 강타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배구 코트에 나타났습니다.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남녀 통틀어 최다 표를 받은 한국전력의 서재덕이 '덕큐리'로 변신해 동료와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저마다 재미있는 별명을 달고 출전한 선수들은 다양한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현대캐피탈 파다르는 감독으로 깜짝 등장해 한국어로 작전을 지휘했습니다.
[크리스티안 파다르 / 현대캐피탈 : 공격수 충분히 빠르게, 똑바로 해, 여자분들 사랑해요.]
서브 콘테스트에서는 최익제와 문정원이 남녀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여자부 문정원의 기록은 기계 오작동 때문인지 역대 남자 최고 기록을 뛰어넘는 124㎞를 찍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프로농구도 올스타전과 슛 콘테스트를 열고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국내 선수 덩크슛은 LG 김종규가, 외국인 선수 덩크슛은 DB의 포스터가 1위에 올랐고, LG 조성민은 3점 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했습니다.
올스타전에서는 '라건아 드림팀'이 '양홍석 매직팀'을 이긴 가운데 40점을 득점한 kt의 랜드리가 MVP에 뽑혔습니다.
YTN 김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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