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한일간의 '레이더-저공비행' 갈등과 관련해 자국 해상초계기가 레이더를 탐지했을 때 나는 경보음을 이르면 다음 주 공개할 방침이라고 NHK와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한일 당국 간 사실관계에 대한 이견이 나오는 가운데 방위성이 '새로운 증거'로 초계기의 레이더 경보 수신기에 기록된 소리를 공개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경보음 공개 여부는 미국 하와이를 방문 중인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이 귀국하는 20일 이후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레이더 경보 수신기는 레이더 전자파를 음파로 전환하는 장치로 일본이 그동안 공개했던 영상에는 해당 경보음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위성은 강한 경보음 소리가 일정 시간 계속해서 나오는 만큼 한국 구축함이 화기 관제 레이더를 조사했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고 NHK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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