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이 입각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진 의원에 대한 인사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9대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을 지낸 진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로 거론됩니다.
진영 의원은 박근혜 정부 초대 복지부 장관으로 있던 지난 2013년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연계에 반대하며 장관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밖에 총선 출마 후보군인 정치인이 장관을 맡고 있는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개각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박영선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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