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악의 미세먼지...낮부터 찬 바람 불면서 약화 / YTN

YTN news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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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점차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 미세먼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아침이 어제 출근길보다 더 심한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캐스터]
뿌연 미세먼지가 서울 도심의 하늘을 가득 가리고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는 시민들은 서둘러 마스크부터 착용하는 모습인데요.

대기가 계속 정체되면서 어제 아침보다 초미세먼지가 더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31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7~8배가량 높습니다.

어제부터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에는 관측 이래 처음으로 초미세먼지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 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랐고요, 특히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140㎍ 안팎으로 평소보다 농도가 7~8배가량 높습니다.

오늘 충청 이남 지방은 종일, 중부 지방은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해 중부 지방부터 미세먼지가 약화하겠고요.

내일 -10도 안팎의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주 후반 다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큽니다.

노약자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나오신다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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