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황사 영향 미세먼지↑...낮부터 찬 바람 / YTN

YTN news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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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미세먼지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낮부터는 찬 바람도 강하게 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하늘이 무척 뿌옇던데, 미세먼지도 짙어진다고요?

[캐스터]
오늘 출근길에는 황사용 마스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안개에 미세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무척 답답합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 영남 지역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는데요.

비구름 뒤를 따라 황사가 유입되면서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점차 사라질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큰 추위 없이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6.5도, 광주 9.3도, 대전 6.6, 대구 5.3도인데요,

낮 기온은 지금보다 낮아집니다.

서울 5도, 광주 12도, 대전 8도로 어제보다 약 3~6도가량 낮겠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불며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5도, 금요일인 모레 아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일요일에는 수도권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동해 먼바다와 제주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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