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미세먼지가 해소되는 속도가 더딥니다.
현재 북서풍이 불면서 서울과 인천은 대기 질이 보통 단계를 회복했지만,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유입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해소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경기와 충북 중부권, 충남 북부권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해안 지역부터 바람이 불며 상황이 호전되겠습니다.
하지만, 영서와 충북, 전북과 영남 지방은 종일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도 황사용 마스크를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위성모습입니다.
전국 곳곳에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무척 답답합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이어지겠습니다.
낮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밤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 지방에 비가 오겠는데요, 모레까지 2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과 비슷합니다.
서울 10.2도, 춘천 8.7도, 대구 10.7도로 쌀쌀한 편인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북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오며 날씨가 서늘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0도, 춘천·청주·대전과 전주 19도, 안동 18도, 부산 21도로 예상됩니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내일부터는 당분간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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