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폭행·도우미 요구' 박종철, 이번 주 검찰 송치 / YTN

YTN news 201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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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이광연 앵커
■ 출연: 백성문 / 변호사,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예천군의회에서도 사퇴 압박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해외 연수 도중에 가이드 폭행 등의 물의를 일으킨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 엊그제 경찰에 나왔었는데 그때 모습부터 잠깐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종철 / 예천군 의원]
(사퇴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물의를 빚어 죄송합니다. 가이드님께도 다시 한 번 더 사죄드리고 구민들께도 사죄드리겠습니다.

(왜 거짓 해명하셨나요?) 조사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때리기 전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거예요?) 조사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구민들이 많이 실망하신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조사받는 심정이 어떠신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주변 분들한테 나만 당할 수 없다, 다른 게 더 있다, 이런 말씀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그런 내용이 있어요?)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충실하게…


일단 죄송하다고 했지만 일단 폭행도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처벌로 연결되는 건가요?

[백성문]
지금 처벌을 받는 건 불가피한 상황이고요. 처음에 해명이 어찌 보면 논란을 더 키웠던 것이죠.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손사래를 치는데 얼굴이 와서 닿았다고 했어요, 얼굴이 와서. 그런데 그 영상 아마 보신 분들 많이 있겠지만 정말 일방적인 무자비한 폭행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건 뭐냐 하면 합의를 했다라는 그런 얘기가 한번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지금 수사기관에서 바라보고 있는 건 단순 폭행이라면 합의를 하면 처벌 못합니다.

그런데 상해죄를 적용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설사 이게 상해로 가기 힘들다고 할지라도 가이드가 하고 있는 얘기는 박종철 의원이랑 합의한 게 아니고 다른 의원들이 돈을 모아서 줬고 박종철 의원은 단 한 번도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거거든요.

그럼 그건 그 자체로 합의라고 볼 수가 없거거든요. 일단 두 단계입니다.

설사 폭행이라 하더라도 그때 합의금을 받았던 게 실제 합의가 아니고 설사 그게 합의가 된다고 하더라도 지금 가이드 영상 흐릿하게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피멍이 들고 피도 굉장히 많이 나고 그리고 저 정도가 되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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