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심석희 "코치에게 성폭행도 당해...4년간 지속" / YTN

YTN news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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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열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사전 조율하고 북중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저녁엔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생일 축하를 겸한 환영 만찬에도 참석했습니다.

■ 미국과 중국이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무역협상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중국시장 개방 확대 등 쟁점에서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대로 떨어지면서 7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부진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수출 전반에도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 대통령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대사가 임명되고, 정무수석에는 강기정 전 의원,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임명됐습니다. 신임 노영민 비서실장은 무엇이든 경청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한테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가 고소했습니다. 심 선수는 고소장에서 성폭행이 지난해 평창올림픽 개막 두 달 전까지 4년간 계속됐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반짝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예상되지만 주 후반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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