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2차 기자회견을 열어, "4년간 서울시 전·현직 관계자 등 20여 명이 피해 사실을 듣고도 외면하거나 회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서울시는 조사 주체가 될 수 없다며, 서울시의 진상조사단 참여 요청을 거부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시는 고 박원순 전 시장 피해자 지원 단체가 조사단 참여를 거부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인권위 조사가 이뤄질 경우 적극 협조하고, 경찰과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검언 유착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이 한동훈 검사장과의 대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는데, 수사팀은 공모의 증거로 보고 있지만, 이 전 기자 측은 덕담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 검사장도 어제 첫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배 넘게 늘어, 2006년 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잇단 고강도 규제에도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자, '더 오르기 전에 사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정부가 세제 개편을 통해, 5억 원 이상 소득에 소득세 최고세율 42%를 적용해 오던 것을 10억 원 이상 구간을 추가해 45%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소득층과 대기업은 세 부담이 1조 8천여억 원 느는 반면,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은 1조 7천여억 원 감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60명대로 다시 늘었는데, 서울 강남의 부동산 회사와 경기도 포천 군부대에서 각각 10여 명씩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감염이 확산하는 이라크에 내일 투입되는 군용기 편으로 우리 노동자 297명이 모레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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