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소한' 큰 추위 없어...대기 건조 / YTN

YTN news 20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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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소한'인 오늘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하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크게 춥지 않다고요?

[캐스터]
오늘은 겨울의 다섯 번째 절기 '소한'입니다.

작은 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보통 이맘 때 무렵이 절기 대한보다 더 춥다고 하는데요.

절기 뜻과 달리 오늘 아침, 한파 수준의 심한 추위는 없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9도로 예년 이맘 때 수준의 기온을 보였는데요.

낮 기온도 평년 수준입니다. 서울 2도, 대전4도, 광주 6도, 대구 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도 대부분 지방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회복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서와 충북 지방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건조한 날씨는 계속됩니다.

한 달 가까이 전국에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동해안으로는 건조 경보가, 서울 등 대부분 지방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은 바람도 불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산불을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산불 예방법을 알려주시죠.

[캐스터]
요즘 크고 작은 산불이 잦습니다.

산불의 원인은 주로 등산객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산에서 취사행위 등 사소한 것에서 발생하는 것이 80%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화재를 막기 위해선 예방이 최선이죠. 기본 수칙만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할 때 라이터나 성냥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고요.

산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동은 매우 위험합니다. 흡연은 절대로 삼가야 하고요.

야영을 할 때는 캠핑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만 취사를 해야 합니다.

또 산림이 인접한 지역에서는 논밭 태우기를 하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도 삼가야 합니다.

당분간 뚜렷한 눈비 소식이 없어서 건조특보는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건조한 데다 바람까지 불면 불이 번지기 쉽습니다. 화재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생활지수도 알아보죠. 오늘의 감기 가능지수는 어떤가요?

[캐스터]
호흡기 질환은 추워진 날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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