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강원도 양양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서 산림 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헬기까지 동원해 불을 끄고 있는데요, 날이 어두워져서 진화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승배 기자!
벌써 날이 어두워졌는데요, 지금도 불을 끄고 있는 건가요?
[기자]
현재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 진화대원과 소방대원 등 120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됐고요.
헬기가 모두 4대가 투입됐습니다.
산불 진화차와 소방펌프차까지 다 합치면 서른 대 가까운 진화 장비가 투입돼 불을 끄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져서 헬기는 작업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옵니다.
불이 난 곳은 강원도 양양군 송천리에 있는 야산입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이 시청자들이 저희 YTN에 보내주신 영상인데요.
시뻘건 불이 맹렬하게 타오르면서 산을 태우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내준 시간은 한 시간 전 상황이고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금은 더 어두워졌습니다.
현재는 불이 민가로 번지지 않게만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날이 어두워서 장비는 못 들어가고 소방관들만 접근해 불을 끌 수밖에 없어서 불이 밤새 이어질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다친 사람은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승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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