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산의 새해 해돋이, 붉고 선명한 첫해 / YTN

YTN news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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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2019년 기해년의 첫해가 떠올랐습니다.

남산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 해돋이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해가 떠오르고 있는데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캐스터]
저도 봤는데요. 정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정말 감격의 순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곳저곳에서 탄성소리가 지금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정말 설렘 가득한 2019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저도 벌써 2년째 중계를 새해 첫날 나왔는데요.

작년보다는 지금 구름이 많이 끼면서 새 해의 모습이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래도 감동만은 여전합니다.

가족과 친구 또 연인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비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이고요.

새해 첫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설레는 분위기가 가득한 것 같습니다.

저도 방송이 끝나면 새해 첫해의 모습을 두 눈과 사진기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렘 가득한 해돋이 길입니다마는 날씨는 매섭게 춥습니다.

오늘 아침도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 지고 있는데,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가 더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낮기온이 영하 1도, 대전 1도, 광주와 대구 3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종일 맑겠지만 낮 동안 호남 서해안과 제주산간에 1에서 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황금 돼지의 해 2019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금 YTN을 통해서 새해 첫 해를 보고 계신데요.

시청자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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