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서울 해돋이 상황 연결해보겠습니다.
남산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서울도 해가 곧 뜰 텐데,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캐스터]
아직은 햇머리가 선명하게 보이진 않지만 붉은 기운이 조금씩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곳 남산에는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였는데요,
일분 일초 설레는 마음으로 감동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곧 새해 첫 해를 볼 생각에 들뜨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는데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비는 시민들의 모습도 보이고요,
새해 첫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등 설레는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저도 방송이 끝나면 새해 첫해의 모습을 두 눈과 사진기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렘 가득한 해돋이 길이지만, 날씨는 매섭게 춥습니다.
현재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철원 기온이 영하 15.8도, 서울 영하 8.2도까지 내려가는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북쪽의 찬 바람이 가세하며 체감온도가 더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영하 1도, 대전 1도, 광주와 대구 3도, 부산 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방의 하늘은 종일 맑겠지만, 낮 동안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 1에서 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황금 돼지의 해 2019년의 새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잠시 뒤 YTN을 통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면서 마음속에 새해 소망 하나씩 품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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