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쓰나미 사망자 62명으로 늘어...580여 명 부상 / YTN

YTN news 20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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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순다해협 근처 해변을 덮친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6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의 수토포 누그로호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현지 시간 오전 10시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가 62명으로 늘고, 부상자 584명, 실종자는 20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전원 현지 주민이고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토포 대변인은 "수백 채의 주택과 건물이 파손됐고, 잔해에 깔린 주민들을 구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순다해협 주변 해변에는 현지 시간 어제 오후 9시 27분쯤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했습니다.

재난당국은 만조로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작은 쓰나미가 발생하는 바람에 예상 외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쓰나미의 원인으로는 순다 해협에 있는 작은 화산섬인 아낙 크라카타우의 분화에 영향을 받아 해저 산사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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