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의 딸이 KT 그룹에 비정상적인 경로로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겨레 신문은 김성태 의원의 딸 김 모 씨가 지난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KT 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씨는 올해 2월에 퇴사했고, 김 씨가 일했던 스포츠단은 지난 2013년 KT 스포츠로 분사됐습니다.
보도 내용을 보면, 당시 KT 스포츠단 사무국장은 원래 계약직 채용 계획이 전혀 없었지만, 무조건 입사시키란 윗선의 지시를 받고 계약직 채용 기안을 올려 입사시켰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김 의원의 딸 김 씨는 계약직 입사 경위에 대한 질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KT는 당시 정상적인 채용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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