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박상돈 / 남북 철도 공동조사 단장
■ 출연 : 박상돈 / 남북 철도 공동조사 단장

"대륙 향한 한반도 철도 꿈꿨다"...남북 철도 공동조사 단장 / YTN

YTN news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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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상돈 / 남북 철도 공동조사 단장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남북 철도 공동조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10년 만에 우리 열차가 북한 지역을 다녀왔고 함경북도 지역은 처음으로 조사했습니다. 대북제재로 남북 간 사업에 속도를 못 내고 있지만, 훗날 철도 협력 본격화에 대비해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뗀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조사를 하고 돌아온 통일부 박상돈 공동조사 단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단장님, 안녕하세요?

[박상돈]
안녕하십니까? 박상돈입니다.


일단 피곤하실 텐데 소감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중러 다리인가요? 두만강 다리에 처음으로 올라서 감동적이었다, 이런 표현을 쓰셨던데 어떠셨습니까?

[박상돈]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경의선 끝단이나 남해선 철도나 또 동해선 종착역인 두만강 철도에 머문 것이었습니다. 남북이 함께 한반도의 경제에 있어서 한반도와 대륙을 잇는 남북철도의 꿈을 나누었던 것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러시아 땅이 아닌 이제 북한 지역 철로 이용해서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면서요?

[박상돈]
네. 경의선은 2007년도에 한 차례 조사한 경험이 있지만 동해선 구간은 분단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군요. 저희가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좀 부탁드릴게요. 직접 다녀오셨으니까.

[박상돈]
가령터널이고요. 조금 더 가면 있는 터널이고 약 500m 정도 길이가 됩니다.


단장님, 지금 혹시 YTN 보고 계세요?

[박상돈]
네, 보고 있습니다.


지금 나가는 화면을 중심으로 지금 나오는 이 다리는 어떤 다리인가요?

[박상돈]
철로를 여러 개 조사를 했기 때문에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시군요. 지금 보면 철도를 계속 같이 다니셨던 것으로 나오고 화면에는 갈현터널로 나오는데 어두워보이거든요. 직접 설명 좀 해주세요.

[박상돈]
갈현 터널이 방금 말씀드렸던 대로 개성에서 조금 더 가면 개성과 강천 사이에 있는 터널입니다. 500m 터널을 남북이 공동으로 걸어서 강도라든가 여러 가지 조사를 실시를 했습니다.


그렇군요. 사진도 직접 소개해 주셨는데 가장 궁금한 건 철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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