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10분쯤 부산 부민동에 있는 병원 3층에서 보일러 온수배관이 파손됐습니다.
사고 직후 나온 수증기로 자동 화재탐지기가 작동하면서 건물 3,4층에 입원 중이던 환자 49명이 1층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입원실 등에 난방이 끊겨 밤사이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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