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열기...이유는? / YTN

YTN news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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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서경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보헤미안 랩소디. 이제 하나의 사회 문화 현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와 바로 이야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박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 이렇게 한국에서 유난히 열기가 뜨거운 건가요, 아니면 세계적인 현상인 건가요?

[기자]
일단 한국에서 유난히 열기가 뜨겁다고 볼 수도 있는데 영화 시장 규모가 굉장히 큰 북미와 또 퀸의 고향인 영국에 이어서 한국이 흥행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에서도 기록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700만을 돌파하면서 국내 개봉 음악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는 흥행 3위 그리고 국내 개봉 외화 가운데는 14위에 올랐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반응에 출연 배우들이 직접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라미 말렉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저희가 뒤에 준비했는데 한번 볼까요.

[라미 말렉 / 프레디 머큐리 역 : 한국의 많은 분께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사랑해주신다고 하니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리말로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썼는데 한번 한국 관객들을 만나러 내한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래도 70년~80년대 기억하는 중장년층의 향수를 좀 자극했던 효과인가요, 영화 열풍은?

[기자]
그 시대를 기억하는 중장년층에게는 당연히 그 추억을 소환하는 그런 의미가 있었을 겁니다. 또 일각에서는 지금 가요계가 EDM이나 힙합 같은 음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런 음악에서 소외돼 있던 사람들이 멜로디가 귀에 쉽게 익는 퀸의 음악을 들으면서 나도 음악에서 소외되지 않았구나,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굳이 관객을 분류한다는 게 그렇습니다마는 일단 중장년층한테는 일단 추억 소환의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요즘에 얘기를 들어보면 10대라든지 20대한테도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 배경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기자]
말씀하셨듯 굉장히 재미있는 게 퀸을 경험하지 못했던 10대나 20대에게도 퀸이 보헤미안 랩소디가 굉장히 인기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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