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서울은 36.4도로 올 최고 더위를 보였습니다.
뜨거운 열기는 쉽게 식지 않아 퇴근길에도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는데요.
도심에 나가 있는 캐스터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퇴근 시간인데도, 여전히 더워 보이네요?
[기자]
폭염의 기세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도 서울 기온이 35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예년 최고 기온보다 무려 5도나 높습니다.
도심은 아스팔트와 건물, 에어컨 열기까지 더해져 더위가 쉽게 식지 않기 때문인데요.
오늘 퇴근길에는 더위 대비 단단히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기온을 살펴보면 밤 9시에는 32도, 자정에도 30도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기온이 높았던 탓에 열대야도 훨씬 심해지는 것인데요.
이런 밤더위에는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지만 숙면에는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소금기가 있는 물이나 수분이 많은 수박 같은 과일을 먹는 것이 좋고요, 우유나 바나나도 불면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방송을 위해 20분 정도 볕에 서 있었는데, 벌써 땀이 절로 흐를 정도입니다.
퇴근길과 밤더위도 만만치 않아 방심하다가는 온열 질환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복장과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동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811180059187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