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배재정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정은위원장의 답방. 청와대가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은 사실상 어려울 것 같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요. 정치권 시각은 어떤지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YTN이 오늘 아침에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하고 통화를 해봤는데 사실상 연내 답방은 어려울 것 같다, 이런 분위기로 전환이 되는 것 같은데요.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배재정]
우선 청와대의 입장을 존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마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다고 해서 연내 답방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 않겠느냐.
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다.
[배재정]
일각에서는 깜짝쇼라고 이야기를 하실 수도 있겠지만 북한과의 특수한 관계라든지 또 김정은 위원장이 처한 국내외적인 상황 이런 부분들을 감안할 경우에는 여전히 가능성은 있다고 볼 수도 있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연말까지 보면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렇게 보셨는데. 지금 정부에서는 연내 답방에 굉장히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거든요.
[이준석]
결국에는 청와대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계속 우리 정부와 북한 당국자들 간의 소통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얘기했지만 아직까지 관계가 정상화되지 않았다는 것이 이런 데서 드러나는 겁니다. 사실 지금 누군가의 결단을 기다려야 되는 이런 상황이 자주 온다고 하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북한의 어쨌든 국무위원장보다 몇십 배의 일정을 잡아야 됩니다.
원래 대통령 하루 행사 일정이 6개, 7개씩 잡히는데 지금 대통령께서 마냥 지금 김정은 위원장 기다리고 있다는 것 자체가 연말에 얼마나 경제상황도 어렵고 한데 이렇게 대기모드로 있어야 되는 것인지. 저는 지금 이 상황, 청와대도 잘 판단해야 되는 것이 오히려 이제는 북한에 역으로 통보할 때가 됐다.
대통령께서 일정이 공사다망하신데 연말 되면. 이렇게 자꾸 불확실하게 얘기할 거면 차라리 올 연말까지는 없는 걸로 끊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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