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은 민주당과 한국당이 선거제도 개혁을 빼고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데 반발해 국회에서 소속 의원 전원이 무기한 철야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문정선 대변인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예산안 통과를 조건으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구속을 약속했느냐며 그게 아니라면 당장 적폐 야합에서 손을 떼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정의당은 지난 4일부터 국회에서 연좌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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