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에도 한국 경제가 0%대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소득 자료를 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400조 2천억 원으로 2분기보다 0.6% 증가했습니다.
지난 10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은 수치로, 2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0%대 성장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성장률은 2%로 9년 만에 가장 낮았고, 건설투자 역시 6.7%가 급감해 외환위기가 닥쳤던 지난 1998년 1분기 이후 82분기 만에 가장 나빴습니다.
설비투자도 4.4% 줄어 2분기보다는 소폭 개선됐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4% 뒷걸음질 쳤습니다.
민간소비는 0.5% 늘었고, 정부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1.5%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조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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