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연내에 이뤄질 가능성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재신다 아던 총리와 정상회담을 연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시기가 연내냐 아니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김 위원장의 답방이 북한의 비핵화를 촉진하고 더 큰 진전을 이루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 답방 때 자신이 직접 비핵화 약속을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어질 2차 북미정상회담의 과정에서 보다 큰 폭의 비핵화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촉진하고 중재하고 설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답방이 한반도 분단 이후 북한 지도자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그 자체가 남북 간 화해와 평화의 진전, 나아가 비핵화 진전에 아주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5박 8일간의 올해 마지막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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