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메아리'가 연평도 포격전 8주기 추모식에 대해 북남관계 개선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메아리'는 논평에서 해병대 사령부가 지난달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연평도 포격전 8주기 추모식을 거행한 데 대해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는 또 하나의 반공화국 대결 놀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체는 불미스러운 과거를 덮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시대에 동족 대결의 과거를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로 부각하고 있는 것은 온당치 못한 처사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군은 지난 2010년 11월 23일 백령도 해병대 부대의 해상사격 훈련을 빌미로 연평도에 170여 발의 해안포와 방사포를 발사해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해병 2명이 전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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