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단독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두 정상은 우리 시각으로 새벽 3시 반부터 30분 동안 통역 말고는 다른 배석자 없이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비핵화 진전에 가장 효과적인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기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 시각으로 새벽 3시 15분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의 다른 회담 일정이 지연되면서 15분 늦게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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