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황사 먼지가 밀려오면서오늘 아침은 미세먼지가 더 심해졌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 지방의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강원과 전남 지방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대전이 249 마이크로그램, 충청이 216 마이크로그램으로 충청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요.
서울 166 마이크로그램까지 오르는 등경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평소보다 4배에서 최고 8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도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를 기해 대전과 강원 강릉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새벽 4시에는 충북 남부권역에도 미세먼지경보가 추가로 내려졌고요.
그 밖에 전라도와 충청도 곳곳에도 미세먼지 특보가, 수도권 지역은 어제 저녁 8시부터 미세먼지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중부 지방은 아침까지,남부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가 고비가 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북풍으로 타고 미세먼지가 남쪽으로 밀려 내려가면서 중부 지역부터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에는 나오실 때 황사용 마스크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황사만 아니라면 오늘 비 소식 없이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과 비슷합니다.
서울 3도, 대구 6.2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이 10도, 안동도 10도, 대구가 12도, 대전 11도 선에 머무르겠습니다.
내일은 황사 걱정 없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주 후반에 기온이 다시 오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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