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일 미세먼지 비상...내일 오후부터 해소 / YTN

YTN news 20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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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동지'인 오늘,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오후에 찬 바람이 불며 점차 해소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지금도 대기 질이 좋지 못하다고요?

[캐스터]
오늘 종일 바깥에 있었더니 목도 칼칼하고 시야도 무척 뿌연데요.

어젯밤 10시부터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60 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있습니다.

농도가 전 시간대보다 조금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이곳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운영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인데요.

일부 남부 지방을 제외하고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2~3배가량 높아져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며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동지'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해안은 아침에,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1도, 광주 5도, 부산 9도 등 대부분 영상권으로 출발하면서 큰 추위 없겠는데요.

다만, 내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6도, 광주와 대구 10도, 부산 11도로 오늘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성탄 전날인 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성탄절 당일에는 이맘때 겨울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또 올해 크리스마스는 비교적 맑은 하늘이 함께하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날씨는 이렇게 포근하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하시고요.

나오신다면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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