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택시 승객이 놓고 내린 휴대전화 천여 대를 사들여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33살 강 모 씨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장물 휴대전화를 판 택시기사 9명과 중국인 운반책 등 15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 9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10억 원 상당의 도난·분실 휴대전화를 택시기사로부터 사들여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도난·분실 신고된 휴대전화는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해외에서는 유심칩만 갈아 끼우면 사용이 가능한 점을 노렸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장물 휴대전화를 수거할 때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사용하고, 여행객이나 보따리상을 이용해 해외로 빼돌려 의심을 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광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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