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3대가 연달아 부딪혀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습니다.
서해안에서 불법으로 포획한 밍크고래를 유통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진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어제 저녁 8시쯤 전남 영암군 학산면에 있는 무영대교 인근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58살 최 모 씨 등 3명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울산시 온양읍에서 영업 중이던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음식점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사용 중이던 튀김기름이 발화점 이상으로 가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서해안에서 불법으로 포획한 밍크고래를 유통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산물유통업자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올해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서해안에서 불법 포획된 밍크고래 3마리를 운반업자들로부터 사들여 부산과 김해지역 고래 고기 전문식당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한 고래고기를 운반하며 A 씨 에게 판매한 운반·보관업자 7명도 입건해 4명을 구속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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