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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당한 중학생 추락사...가해자들 "자살로 만들자" / YTN

YTN news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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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이승민 앵커
■ 출연: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최단비 변호사


지난 13일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알고 봤더니 집단폭행을 당한 뒤에 추락했다, 이렇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사고가 난 아파트 경비원이 전하는 당시 상황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 학생이 떨어져 있다고 주민이 왔더라고요 허겁지겁. 다리도 만져보니까 얼음장 같고, 죽은 거 같다고 주민들한테 그랬어요. 여학생은 16살 정도 됐겠더라고요. (남학생) 세 명은 체격이 좋더라고요.]


최 변호사님, 이번 이 사건의 경위가 어떻게 된 건지 정리를 좀 먼저 해보죠.

[인터뷰]
13일 오후 5시 20분경이었습니다. A군 등을 포함해서 중학생 4명이 초등학교 동창생인 다른 C군을 불러냅니다. 불러낼 때는 우리가 갖고 있는 물건을 돌려주겠다 이렇게 해서 불러낸 후에 아파트 옥상으로 함께 올라가요. 나중에 이것이 A군과 중학생 4명이 끌고 올라간 것으로 지금 경찰은 파악을 하고 있는데 함께 올라가고 나서 그 옥상에서 주먹과 발로 1시간 동안 초등학교 동창생 C군에게 폭행을 가합니다. 결국 1시간여가 지난 6시 40분경에 C군이 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을 하는데 현재 이 추락을 한 것이 어떠한 원인이 있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결과적으로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을 한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을 했고요. 119에 신고를 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 피해 학생이 옥상에서 떨어져서 숨졌는데 어떻게 해서, 혼자 자살, 폭행을 견디다 못해서 자살을 한 것인지 아니면 가해 학생들이 폭행을 하다가 밀어서 떨어뜨린 것인지 아니면 숨진 상태에서 떨어졌는지 이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거잖아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상황이 과연 이 3개 중에 어떤 거냐 이건데요. 옥상에 올라간 건 5시 20분입니다. 그런데 이 옥상은 출입하는 문 자체가 잠겨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외부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옆으로 갔다가 난관을 뛰어올라가서 안쪽으로 들어가야 되는 거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으로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피해자를 끌고 강제적으로 옥상으로 올라간 것 같고요.

그리고 1시간 20분 동안 옥상에서 과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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