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 태국인에게 처음으로 난민 지위를 부여했다고 인터넷 매체 카오솟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왕실모독 혐의로 당국의 기소장을 받은 뒤 한국으로 출국한 태국 여성 운동가 차노끄난 루암삽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에서 정치적 망명자로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주장이 사실이면 그는 한국에서 정치적 망명자로 난민 지위를 받은 첫 번째 태국인이 됩니다.
이에 대해 우리(한국) 정부는 난민 지위 인정 사실을 확인하거나 관련자 신원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2014년 쿠데타 이후 4년 넘게 태국을 통치하는 군부에 저항해온 차노끄난은 지난해 1월 사법당국이 보낸 공소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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