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가 획기적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곧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한 주한미군 주요 지휘관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지난 1년 동안 한미 동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이라는 희망을 만드는 등 극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면서, 동맹이 영원할 수 있도록 끝까지 같이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문 대통령이 적시에 적절한 결심을 내려 한미 동맹이 강력한 태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줬다면서, 문 대통령의 리더십이 분명히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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