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저평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식거래세 폐지 등 세제 혜택을 늘리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국회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한국 증시의 저평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한국 증시 불안정의 원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증시가 가파르게 하락할 때 일정 금액 이하를 투자하는 직장인들과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투자자를 위한 세제 혜택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자로 나선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도 주식거래세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하고, 기적으로는 거래세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기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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