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군산 새만금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습니다.
원자력 발전기 4기 용량에 해당하는 초대형 태양열·풍력 발전 단지를 세워서,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구상인데요.
문 대통령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제 27년간 긴 어려움을 딛고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단지와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가 건설됩니다.
일부 용도제한지역과 유휴지, 방수제와 저류지, 바다 등을 활용한 야심 찬 계획입니다.
재생에너지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건강에너지이며, 미래 시대를 여는 신성장 산업입니다.
세계는 이미 재생에너지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전북도 덴마크처럼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성장할 좋은 여건과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풍력산업 발전단지 조성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조선 기자재 업과 항만시설, 제조업까지 단단한 기간산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만금에 새롭게 조성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단지에 관련 제조업체, 연구시설, 실증센터를 설치하여 재생에너지 기술력을 한 차원 더 끌어 올리겠습니다.
내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업에 대규모 내수시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조선 기자재 산업과 해양플랜트 산업의 수요도 창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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