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공동 선언·'고용 세습' 공방...오늘 국정감사 사실상 종료 / YTN

YTN news 2018-10-29

Views 29

20여 일 동안 이어진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 13개 상임위원회 종합감사로 사실상 마무리됩니다.

정치권 핵심 쟁점이 된 현 정부 대북 정책뿐 아니라 사립 유치원 비리 문제 등을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사실상 국감을 정리하는 날인 만큼, 상임위원회마다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데, 가장 큰 쟁점이 뭔가요?

[기자]
13개 상임위에서 일제히 종합감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법무부와 대법원 등 주요 기관 감사가 이뤄지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평양 공동 선언과 남북군사합의 비준의 법적 해석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일부와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도 정부 대북 정책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해임 건의안 등이 쟁점입니다.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오후에 증인으로 나오는 교육위원회에서는 사립 유치원 비리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 등이 증인으로 신청된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선 고용 세습 의혹과 관련해 야당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도 카허 카젬 한국지엠(GM) 사장이 나와 법인 분리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존리 구글코리아 사장도 증인으로 출석해 가짜뉴스 논란과 조세 회피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선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 주도 성장 등 현 정부 경제정책을 둘러싸고 여야가 논리 싸움을 벌입니다.

내일부터는 의원들이 겸임해 맡는 국회 정보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특히, 오는 31일 국가정보원 국감과 다음 달 6일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국감에서는 최근 남북 현안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조금 전 만났다고요?

[기자]
문희상 의장은 오전 11시쯤 국회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를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모두 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해달라면서 대화와 타협을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특별재판부의 진정성이 있다면 현재 사법부 불신에 대해 사법부 수장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02911403547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