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영토 '독도'...우리가 지킨다 / YTN

YTN news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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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은 118년 전 고종황제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는 칙령을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가 우리의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하나 된 몸짓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표현합니다.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학생들이 준비한 플래시몹입니다.

학생들의 율동은 장소를 옮겨서도 이어졌습니다.

[박수완 / 독도 플래시몹 참가 학생 : 고 김성도 선생님께서 독도지킴이 활동을 하시다가 별세를 하셨는데, 대한민국의 학생들이 독도지킴이로서의 마음가짐을 뒤이어서 독도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에서는 독도전시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비록 장소는 넉넉하지 않지만, 박물관 일부가 독도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각종 전시물은 해설사가 없어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치됐고, 독도의 자연환경을 가상현실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독도에서 살다가 일제강점기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바다사자 '강치'도 한 고등학생의 손에서 캐릭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최소진 / 캐릭터 재능기부 학생 : 지금은 독도에 강치가 멸종돼 사라졌지만, 아이들에게 사라진 강치를 보여주고 싶어서 캐릭터화해서 그렸고, 강치가 다시 돌아와서 독도를 수호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그림을 그리게 됐습니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도 SNS를 통해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선 작은 노력이 하나둘씩 모여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지키는 데 큰 힘 됐습니다.

YTN 이상곤[[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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