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 개혁 등을 다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정개특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정의당 심상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자유한국당 정유섭,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을 각각 3개 교섭단체 간사로 선출했습니다.
심 위원장은 정개특위 위원장이라는 직책이 숙명처럼 느껴진다며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제도 개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충분한 논의가 있었던 만큼 특위 활동을 압축적으로 진행하려 한다면서 각 당의 당론을 기본으로 해서 논의하기보다는 국회의원 전원이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안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염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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