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방탄소년단...곧 시상식장 도착 / YTN

YTN news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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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문화훈장을 받습니다.

아이돌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기록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박 기자 뒤로 레드카펫이 보이네요.

방탄 소년단은 도착했나요?

[기자]
아직 시상식 시작까지 1시간이 남은 만큼, 방탄소년단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곳 올림픽 공원의 열기는 이미 뜨겁습니다.

취재진과 팬들은 오전부터 자리를 잡고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오늘 오후 4시 반부터 시작됩니다.

방탄소년단은 잠시 뒤인, 오후 3시 40분쯤 제 뒤로 보이는 레드카펫에 설 예정입니다.

이후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대기하다가, 행사장으로 이동합니다.

따로 공연은 하지 않고 수상 소감만 간략하게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인 위상과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 포상 제도입니다.

올해는 배우 이순재와 가수 김민기, 고 조동진, 방탄소년단 등 13인이 문화훈장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문화훈장 수상은 아이돌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기록입니다.

한류와 한글을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시상식 티켓은 애초 무료로 배포됐지만,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인터넷에서 150만 원대에 거래되는 등 암표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50여 일 동안의 북미, 유럽투어를 마치고 방탄소년단이 귀국한다는 소식에 오늘 아침 공항도 북새통이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참여를 위해 오늘 아침 8시 1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멤버들은 별다른 말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지만, 중간중간 팬들과 눈을 맞추거나 손을 흔들었습니다.

수백 명의 팬과 경호원, 취재진이 뒤엉켜 인산인해를 이뤘지만, 팬들이 직접 안전 질서 캠페인에 나서면서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YTN 박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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