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진해 군항에서 정비 중이던 해군 잠수정이 폭발했습니다.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 군 병원을 찾았던 육군 병장이 조영제 대신 의료 장비 소독용 에탄올 주사를 맞아 팔이 마비됐습니다. 군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장관을 교체했습니다. 문체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정됐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유임됐습니다.

■ 중금속이 나와 리콜된 얼음정수기 외에 코웨이의 또 다른 제품에서도 금속 가루가 나온다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리우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전 종목을 석권한 양궁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리우에 도착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는 아시아인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 말복인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기록적인 더위에 태풍도 우리나라를 비껴가 일본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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