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완화할 의도가 없으며 중국 지도자들이 관세 문제로 더 고통을 느끼기를 원한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사적인 자리에서 이 같은 의중을 내비쳤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에 관세부과 조치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믿고 있으며, 관세부과 조치를 오래 할수록, 더 많은 지렛대를 갖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달 말 G20 정상회의 때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양자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트럼프 경제팀은 정상 간 소통의 자리는 될 수 있어도 무역 문제와 관련해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무역전쟁은 이제 겨우 '시작 중의 시작' 단계로 보고 있으며 무역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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